남동발전 중핵기업 육성, 결실 맺다
남동발전 중핵기업 육성, 결실 맺다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2.06.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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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적 지원
협력중소기업 CEO 오픈 포럼 개최

남동발전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은 5월 10일 대전 유성구 탑립동에서 열린 ㈜에네스지(구.에네스코)의 신사옥 및 신축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날 행사는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을 비롯해 염홍철 대전시장, 이상민 국회의원, 협력중소기업 약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장도수 사장(왼쪽 세 번째)과 양종대 에네스지 사장(왼쪽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공장현장을 순시하고 있다.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이하는 ㈜에네스지는 남동발전의 글로벌 강소기업(Small Giants) 육성사업의 일환인 중핵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10년 전에 불과 3명의 직원이 전부인 벤처기업으로 출발한 ㈜에네스지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종합 에너지 분야 중견기업으로 도약해 창사 10년 만에 새 사옥을 건립하는 신화를 창조했다.

이 날 축사에서 장도수 사장은 “남동발전은 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보유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함으로써 독자적으로 해외수출이 가능한 글로벌 강소기업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진정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도수 사장은 준공식 행사에 앞서 협력중소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지역·업종·분야에 따른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발굴, 개선하고자 대중소기업 소통의 장으로써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CEO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

장도수 사장은 “중소기업의 애로를 보다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전사적 액션 플랜을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 모인 중소기업 대표들의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의견 개진에 대해 남동발전의 실효성 있는 제도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해법은 현장소통에 있다’는 소신으로 각 권역별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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