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 ‘성황’
국내·외 24개국, 270여개 업체 참가해
국내·외 24개국, 270여개 업체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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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 스마트그리드 및 전기설비전’에는 그 명성에 걸맞게 각국의 바이어가 대거 초청됐다. 9일부터 10일까지는 스마트그리드 및 원자력 등 전력플랜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 중동ㆍ아프리카, 중남미, 러시아연방(CIS) 등 세계 31개국의 발주처, EPC(플랜트 설계, 조달, 시공 일괄수행 기업) 기업 및 유력 수입상 90개사가 방한해 전시회 기간 동안 실질적인 1:1 수출 상담이 이뤄졌다.
뿐만 아니라 NASA(미국) 및 Kanemastsu USA(미국), TD Vektor(러시아), Tata Power(인도), 등에서는 전력 및 스마트그리드 관련설비 및 기자재 수입을 위해 방한했다. 또한 MWM Asia pacific Pte(독일), CNEE(과테말라), PromElektroAvtomatika(러시아)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원자력 플랜트 관련 기업에서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최근 3년간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후 케냐 발전청으로부터 화력발전소 2기를 수주해 13억불의 수출계약을 달성, 한전ㆍACWA Power(사우디) 컨소시엄이 ‘Rabigh IPP(화력발전, 1,200MW) 프로젝트’ 25억달러(2건)을 수주, 삼화전기가 인도 CROMPON과 15만 달러를 계약하는 등 전력기자재 4억8,000만달러(22건)를 수출 계약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품질 및 시스템 세미나 ▲전기설비 예방진단 및 유지관리 기술세미나 ▲2012 SG연구회 춘계학술대회 ▲스마트그리드 컨퍼런스 ▲에너지절약 기술 세미나 ▲원자력 안전 기술개발 세미나 ▲전기안전관리자 기술교육 ▲‘전기박사’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전력기술인협회는 그 동안 실증·시범 보급을 중심으로 발전해온 스마트그리드 관련 산업을 향후 본 전시회 개최를 계기로 융합제품과 시장을 포괄하는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구축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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