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이후 원자력 안전과 환경오염’ 워크숍 개최
‘후쿠시마 이후 원자력 안전과 환경오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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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6.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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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硏-포스텍 공동, 10개국 원자력 전문가 참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과 포스텍(총장 김용민)이 공동으로 6월 4~5일 이틀간 포스텍 국제관에서 ‘후쿠시마 이후 원자력 안전과 환경 오염’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세계 각국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모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부각된 원자력 안전성 향상을 위한 범세계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일본 교토대 스기모토 준 교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사무엘 리 박사, 프랑스 원자력에너지위원회(CEA) 크리스토프 조르뉴 박사 등 10개국 100여명의 원자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원자력 안전성 ▲환경 오염 ▲중대사고 문제 등 4개 분야에서 16편의 주제 발표에 이어 향후 원자력 안전성 강화 방안에 대한 패널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워크숍의 공동 의장을 맡은 백원필 원자력연구원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바탕으로 원자력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연구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김무환 포스텍 첨단원자력공학부 주임교수는 “이번 워크숍이 원자력 안전성 향상과 중대사고 대처 기술 개발에 중대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각각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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