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식히고 원자력 발전도 만나고”
“더위 식히고 원자력 발전도 만나고”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7.27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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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여름철 피서객 대상 ‘원자력 홍보센터’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남면 관성해수욕장에 ‘원자력 홍보센터’를 설치하고 피서객을 대상으로 원자력 발전의 안정성과 필요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월성원전은 7월 27일 관성해수욕장에 설치된 원자력 홍보센터에서 태성은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관성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원자력 발전 홍보 책자를 나눠주며 원자력 발전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특히 이날 개장식에는 지난 4월 경주에서 열린 2007 미스경북선발대회에서 미스 경주로 선발된 이나영(22세)양이 자리를 같이했다.

원자력 홍보센터에서는 관성해수욕장과 지역의 피서지를 찾는 피서객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대한 홍보 책자와 경주 관광 홍보 책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피서객들이 휴가지에서 남긴 추억을 직접 그 자리에서 찾아 간직할 수 있도록 디지털 카메라 즉석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원자력의 안전성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보고 싶어 하는 피서객을 위해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차량을 지원, 원자력 홍보전시관으로 이동해 원자력 발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홍보 동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월성원전은 관성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영화 ‘스파이더맨 3’를 28일 저녁 8시부터 상영하고, 29일에는 인디 락 그룹인 ‘노 브레인’, ‘이한철’과 함께하는 ‘제2회 경주 해변 락 페스티발’을 오후 8시부터 개최한다.

월성원전 김관열 홍보부장은 “올 여름 경주지역의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원자력 홍보관에서 원자력 정보를 얻으며 재미있는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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