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키봉사대와 함께 바다로 가요”
“누키봉사대와 함께 바다로 가요”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7.2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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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전담 어린이집 ‘아이꿈터’ 초청, 여름 물놀이 행사 가져

▲ 월성원전 누키봉사대원이 장애아동과 함께 물놀이를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전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가족자원봉사단의 장애아동 결연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지난 7월 26일 경주시 배반동에 있는 장애 전담 어린이집인 ‘아이꿈터’ 가족들을 초청해 여름 물놀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물놀이 행사에는 ‘아이꿈터’ 어린이집의 장애아동들과 함께 비장애아동들과 장애아동 가족 그리고 교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무더위를 함께 날려버리는 기회를 가졌다.

이들은 누키봉사대 가족자원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카레라이스로 점심을 먹고 월성원전 직원 하계체련장이 있는 관성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즐거운 물놀이를 했다. 이날 가족자원봉사단은 장애아동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안전 도우미 역할을 했다.

이날 아이꿈터 가족들과 함께 오랜만에 바닷가를 찾은 아이꿈터 신경진 원장은 “장애아동들을 위해 가족 모두가 나서 지속적인 결연활동을 벌이고 있는 누키봉사대 가족자원봉사단이 오늘도 합심해 맛있는 점심과 물놀이를 마련해 줘 장애아동들에게는 너무나 즐거운 하루가 됐다”며 가족자원봉사단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장애전담 어린이집 ‘아이꿈터’는 사회복지법인 자연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8월에 개원해 45명의 장애아동들이 전문 교사들과 치료사들에 의해 보육을 받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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