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마이스터고 인턴 오리엔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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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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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학생 인턴 겨울방학 활용 예비교육 시행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종신)은 지난해 12월 공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전국 21개 마이스터고 2학년생 인턴 202명을 채용한데 이어, 채용자를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1주일간 원자력교육원에서 동계방학 오리엔테이션을 시행했다.

이스터고 재학생 인턴들은 오리엔테이션 기간 중 원자력발전에 대한 기본교육 수강과 함께 원전 현장견학을 하면서 내년부터 사원으로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원전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들은 2013년 고등학교 졸업 후 원자력교육원에 입교, 정규 신입사원 기본과정과 원자력발전소 운영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거쳐 원전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2011년 10월 마이스터고 3학년 졸업예정자 30명을 채용하는 등 총 336명의 고졸사원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도 350명을 고졸사원으로 선발함으로써 매년 신입사원 선발예정인원의 30%이상을 고졸자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채용할당제, 사회형평적 채용 등 취업소외계층을 위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김종신 사장은 “우수한 기술인력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능력과 실력으로 존중받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하며, “고졸 신입사원은 입사후 4년간 근무를 하면 급여, 승진 등에서 대졸자와 동등한 처우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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