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SK E&S, 지붕형 태양광발전소 본격 가동
  • 김봉준 기자
  • 승인 2012.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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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車 함안 차량부품센터서 준공
1MW급, 연간 1,201MW 전력 생산

▲ SK E&S(대표 문덕규)는 1월 31일 경남 함안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함안부품센터에서 신창동 SK E&S 전력사업개발본부장, 나기성 르노삼성자동차 물류본부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MW급 최첨단 태양광발전소의 준공식을 가졌다.
SK E&S가 추진한 르노삼성차 함안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됐다.

SK E&S(대표 문덕규)는 1월 31일 경남 함안 소재 르노삼성자동차 함안부품센터에서 1MW급 최첨단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함안 태양광발전소는 SK E&S가 르노삼성차 측이 임대한 함안 차량부품센터를 활용해 LS산전이 시공했으며 특히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건축물의 지붕을 활용한 지붕형 태양광발전소로 일반 대지 및 산림 등지에 건설되는 경우에 비해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발전소 가동에 따라 SK E&S는 연간 1,201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약 334세대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에 달한다.

또 태양광을 이용한 무공해 전력생산을 통해 연간 약 51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게 됐으며, 이는 약 1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창동 SK E&S 전력사업개발본부장, 나기성 르노삼성자동차 물류본부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준공식에서는 공사 경과보고 및 축사 등에 이어 향후 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염원하는 안전기원제가 진행됐다.

SK E&S 관계자는 “함안 태양광발전소 준공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 정책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에도 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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