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기술 수출 2년 연속 1,100만 달러 달성
원자력硏, 기술 수출 2년 연속 1,100만 달러 달성
  • EPJ
  • 승인 2012.01.10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원자력시스템 기술 용역까지 분야 다변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이 201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해외 기술 수출 1,000만 달러를 달성하면서, 연구원 창립 이후 가장 많은 1,219만 달러(약 142억 원)의 연간 기술 수출액을 기록했다.

원자력연구원은 2011년 한 해 동안 총 22건의 기술 수출 계약을 통해 1,219만 달러의 기술 수출을 달성했다.
이는 연구원 개원 이래 처음 연간 수출액 1,000만 달러를 돌파했던 지난해(1,169만 달러)에 이어 2년 연속 1,1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장치, 연구용 원자로 핵연료 분말 등 장치와 제품, 삼중수소 측정 방법 연구와 경수로 심층연소 기술 개발 등 연구 및 설계 용역, 중성자 도핑 등 기술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출을 이뤄낸 결과다.

미래 원자력 시스템 분야에서도 가압경수로 심층연소 기술 개발, 삼중수소 시스템 사고 해석, 중준위 금속 폐기물 처리 공정 연구 등 첨단 원자력 기술에 대해 선진국으로부터 연구 및 설계 용역을 수주한 것이 고무적이다.

원자력연구원은 가속도가 붙은 원자력 기술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전략 품목에 대한 시장 분석과 개척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PJ
EPJ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