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RPS제도 성공적 추진 위한 협약식 개최
지식경제부, RPS제도 성공적 추진 위한 협약식 개최
  • 김봉준 기자
  • 승인 2012.01.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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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2차관 비롯 한전, 한수원 등 17개 기관 참여

▲ 에너지관리공단이 지난해 12월 22일 개최한 ‘RPS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사진 앞줄 왼쪽 다섯 번째), 허증수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사진 앞줄 왼쪽 네 번째)
올해부터 시행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에 대해 지식경제부를 비롯한 관련 16개 기관 대표들이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는 지난해 12월 22일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전력거래소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 RPS 공급 인증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RPS의 성공적 시행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내년부터 시작되는 RPS제도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관련 산업 육성 의지를 대외에 알리고 정부와 관련기관이 협력해 RPS의무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다짐을 위해 개최된 것.

조석 지경부 제2차관을 비롯해 에너지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K-water, SK E&S, GS EPS, GS 파워, 포스코파워, MPC 율촌전력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공급인증기관의 RPS제도 추진경과 보고, 정부 및 RPS제도 관련기관간의 업무협약, RPS 통합운영시스템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부와 공급인증기관 및 RPS제도 관련기관은 RPS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식경제부는 RPS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제반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함 ▲공급인증기관인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RPS제도의 차질 없는 운영과 공급의무자의 의무이행률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 ▲공급의무자는 RPS 의무공급목표 달성을 위해 성실히 노력하고 2013년까지 자사의 모든 사업장 내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Green Power Project에 최선을 다하기로 함 ▲한국전력은 의무이행비용을 전기요금에 반영하여 회수할 수 있도록 노력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실적 등 제도 추진 관련 자료제공 등에 적극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RPS 협약식은 함께 멀리보고 함께 걷는 뜻 깊은 자리”라고 밝히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화 및 보급 확산을 위한 RPS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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