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 출시
LS산전,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 출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1.11.11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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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터치스크린 통해 실시간 전력 파형 및 트렌드 분석

LS산전(대표 구자균)이 2년간 총 10억원을 투자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형 디지털 집중표시제어장치 ‘GIMAC-V’를 10월 27일 출시했다. GIMAC은 전력계통의 전력량을 종합적으로 계측, 모니터링하고 기기제어 및 데이터 통신을 수행하는 장치로 현재 국내 수·배전 설비에 LS산전의 GIMAC 시리즈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 LS산전이 개발한 GIMAC-V는 사용자들이 그래픽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 파형과 트렌드 분석이 가능하다.
LS산전이 이번에 개발한 GIMAC-V는 사용자들이 그래픽 터치스크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력 파형과 트렌드 분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LS산전의 독자적인 디지털 데이터 처리 기술과 1024 샘플링을 적용해 우수한 전력품질분석 기능을 갖췄으며, 한글지원의 그래픽 터치스크린을 통해 사고 분석, 실시간 파형 분석 및 계측값 트렌드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GIMAC-V 전용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해 각종 계측값과 파형 데이터를 조회하고 저장, 설정이 가능해져 기기의 활용도를 높인 한편, 통신 2중화를 위한 RS-485 2채널과 10/100Base-TX 이더넷 1채널 통신을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자동역률 제어용 모델은 콘덴서 제어를 위한 8개의 접점을 제공한다.

LS산전 관계자는 “최근 전력 대란과 전기요금 인상 등 국내외 전력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전력의 품질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력품질분석이 뛰어난 GIMAC-V 출시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고급 디지털계측기 시장에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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