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화천지점은 저소득층 115가구에 대해 무상으로 기존 조명기기를 고효율 조명기기로 교체해 주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화천지점은 저소득층 삶의 질 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읍·면사무소에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추천을 받아 효율이 떨어지는 기존의 백열등과 형광등을 고효율 안정기가 내장된 램프와 등기구로 바꿔주고 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으로 가구당 월평균 3,000원 정도의 전기료가 절감돼 저소득 가구의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화천지점은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불량전기설비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교체해주는 봉사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이영재 화천지점장은 “단돈 1,000원이 아쉬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렉트릭파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