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 부산복합, 가스터빈 프로그램 실시권 허여계약 체결
남전 부산복합, 가스터빈 프로그램 실시권 허여계약 체결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7.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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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부발전 부산복합화력 이한규 본부장(사진 왼쪽 두번째)과 디에이솔루션 대표가 실시권 허여계약을 채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부산복합화력본부(본부장 이한규)는 지난 7월 5일, 부산복합에서 개발한 <가스터빈 관리 프로그램>에 대해 부산지역 프로그램개발업체인 디에이솔루션과 실시권 허여계약을 체결, 중소기업의 경쟁역량 배양 및 새로운 상생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실시권 허여계약이란 타인의 지적소유권을 적법하게 실시할 수 있도록 허락하는 계약을 말하는 것으로 이번 계약은 남전의 중소기업 보호 및 육성정책에 따라 향후 3년간 무상으로 실시권을 허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남전은 이번 기술이전으로 중소기업과의 활발한 기술협력과 상생경영에 이바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복합이 연구하고 디에이솔루션이 프로그램화한 <가스터빈 관리프로그램>은 가스터빈 부품의 운전이력관리, 수명관리, 재생정비 이력관리 및 정비계획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으로서 가스터빈 정비비용, 부품구매 시기, 계획예방정비공사 시행시기를 예측할 수 있다. 또 Windows Web 기반, 502본의 용량으로 남전 사내 어디서나 접속해 사용이 가능하다.

남전은 <가스터빈 관리프로그램>의 국내 특허출원을 완료한 상태로 한국서부발전의 서인천복합화력본부, 평택화력본부 및 한국중부발전의 보령화력본부와도 이 프로그램의 사용제의를 받아 협의 중에 있으며 국내 발전소에 확대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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