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중소기업 4곳과 협력 R&D 협약
한전KDN, 중소기업 4곳과 협력 R&D 협약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7.1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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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민정보통신 등 4개 연구개발과제 선정업체에 8억원 연구개발비 지원

▲ 2007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 협약 체결식 후 이희택 사장(사진 가운데)이 과제로 선정된 4개 업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KDN(대표이사 이희택)은 지난 7월 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주)동민정보통신(대표 심규정) 등 4개 중소기업대표와 2007년도 중소기업지원 협력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지난 4월 과제 공모 이후 접수된 총 10개의 기업 제안과제를 6월까지 실태조사를 거쳐 4개 과제를 선별하고 중소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연구개발과제로 확정했다.

최종 연구개발과제로 선정된 동민정보통신을 비롯해 (주)코콤(대표 고성욱), 송암시스콤(주)(대표 이해규), (주)이노비드(대표 계호석) 등은 각각 전력IT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제안해 그 연구개발 필요성과 사업성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연구개발과제 공모에서 ▲동민정보통신은 “PLC를 접목한 RFID 리더기 및 분배기 개발” ▲코콤은 “상용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통합서버 및 시스템 개발” ▲송암시스콤은 “PLC 기반 저압선 도난방지 시스템 개발” ▲이노비드는 “Binary CDMA 기반 원격검침용 무선 네트워크 개발” 등을 과제로 출품했다.

한전KDN은 협약기간 동안 이들 4개 중소기업에 약 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희택 사장은 협약식에서 중소기업과의 상생 및 공동발전을 강조하면서 “연구개발비 지원 외에도 신기술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공동판로개척사업비 지원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지원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협력연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앞으로 신규사업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한전KDN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총 14개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과제에 약 2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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