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화력, 다문화가정에 에너지복지 서비스 시행
하동화력, 다문화가정에 에너지복지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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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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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가구 LED조명등 교체… 연간 4,300만원 비용 절감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하동화력본부는 7월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 KPS 등 협력사와 발전소 인근 다문화 가정에 고효율 LED 조명등을 설치해 주고 노후 전기설비를 정비해 주는 “에너지복지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복지사업은 하동화력의 비전인 ‘Global Energy STAR’ 달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활력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하동화력 직원들과 협력사(KPS, HPS, 일진에너지) 직원들은 발전소 주변지역인 하동과 남해군 5개면(금성면, 금남면, 고전면, 설천면, 고현면) 다문화 가정 87가구 및 하동읍 전통시장 내에 있는 외국인 도움센터인 ‘한구자리 채울’의 일반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해주고 낡은 전기설비를 정비해 주는 등 폭염의 날씨 속에서도 에너지와 주거환경 개선 작업에 매진했다.

하동화력본부 관계자는 “일반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해 줌으로써 50%의 소비전력 절감과 5배 이상의 수명연장으로 지원을 받은 87가구가 연간 총 4,3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이번 사업으로 자외선을 방출하지 않는 친환경 고효율 녹색기술을 지역사회 가정에 전파시키고 주민들의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 점도 큰 수확”이라고 강조했다.

하동화력은 향후에도 발전소 인근 마을회관 및 노인복지센터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에너지복지 서비스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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