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전도봉)은 8월 22일 원자력기기 수리 수행능력 품질인증인 ‘Q-class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Q-class 인증획득으로 엄격한 기술력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자력 엔지니어링 시장에 한전KDN이 유리한 입지로 진입했다고 자평했다.

‘Q-class 인증’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여하는 최고등급 인증으로 원자로 및 원자로 안전에 관련된 전산기기의 고장 또는 결함시 수리가 가능한 기술 인증이다.

한전KDN은 금번 인증획득으로 국내 모든 원전 발전소 내 전산시스템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력분야 IT 기술을 토대로 방사선 장해 등 국민에게 직접 또는 간접으로 미칠 수 있는 원자력 관련 기기를 IT 기술을 토대로 안전하게 수리할 수 있게 됐다.

한전KDN 관계자는 “KDN의 금번 인증획득으로 원자력 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으면 한다” 는 포부를 밝히고, 올 연말까지 ‘전자제어 모듈분야’ 인증을 추가 획득할 계획이라고 이야기 함으로써 한전KDN의 원자력산업 진출의 청신호를 켰다.

EP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