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CO(한전) 신임 사장으로 김중겸 전 현대건설 사장이 내정됐다.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내정됐다.
기획재정부는 8월 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를 열어 김중겸 전 사장을 비롯한 2명의 KEPCO 사장 후보에 대한 심의를 벌여 김중겸 전 사장을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
김중겸 신임 KEPCO 사장 내정자는 9월 중순 경 한전 주주총회를 거친 뒤 대통령 임명 절차를 밟아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김중겸 사장 내정자는 고려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장, 주택영업본부장, 현대엔지니어링 사장과 현대건설 사장을 역임했다. 현대건설 사장 시절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프로젝트에 참여해 전력계와도 인연이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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