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소기업 동반성장 초석 세워
남부발전, 중소기업 동반성장 초석 세워
  • EPJ
  • 승인 2011.08.1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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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개발컨소 사업 신규 운영기관 선정
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 인력공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에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7월 28일 서울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약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운영기관 사업 선정으로 남부발전은 향후 3년 동안 연간 최대 21억원(정부지원 17억원, 남부발전 자체부담 4억) 규모의 사업비를 들여 중소기업 교육훈련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남부발전은 2012년도의 이번 사업을 위해 발전산업계의 제조‧정비‧시공업체 중 자발적 참여 중소기업 115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참여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기계, 전기전자 그리고 일반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13개 과정에 걸쳐 전원(電源)별 이론교육과 현장 실습, 시뮬레이터 실습 등 다양한 수업 방식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남부발전 기술지원센터 관계자는 “산업현장 맞춤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으로 발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에 기여하고자 본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를 신청했다”며 “기업들간에 치열한 유치 경쟁이 있었으나, 남부발전의 재무구조와 기술지원센터의 우수한 발전설비 교육 프로그램, 최첨단 실습설비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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