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원자력자문위원 원자력硏 방문
UAE 원자력자문위원 원자력硏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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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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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원전 성능·안전성 실증시설 견학
우리나라가 최초로 해외에 짓는 원자력 발전소의 발주자인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공사(ENEC, Emirates Nuclear Energy Corporation)의 원자력안전자문위원회(NSRB) 위원 일행이 7월 27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을 방문했다.

데일 클라인(Dale Klein) 위원장(전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위원장)과 강창순 서울대 명예교수 등 ENEC NSRB 위원 5명과 ENEC 관계자 5명 등 일행은 이날 오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을 찾아 원자력 연구 시설을 둘러보고 원자력 안전 연구 현황 등 관심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문단은 특히 UAE에 건설될 원전의 안전성 향상을 위해 개발한 설계 개념의 성능과 안전성을 실증 실험을 통해 검증한 ‘가압경수로 열수력 종합효과 실험장치’ ATLAS(아틀라스)를 관심 있게 지켜봤다.

ENEC NSRB는 ENEC가 작년 7월에 설립한 자문 기구로, 우리나라가 UAE 브라카 지역에 건설하게 될 한국형 원전 4기 건설 사업과 관련, 안전에 중점을 두고 원전 건설과 시운전, 운영의 안전 및 효과성에 대한 검토 자문을 수행하는 기구다. 클라인 위원장 등 NSRB 위원은 국내 협력사 및 관련 기관을 방문하기 위해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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