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지보상분야 업무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에 전력”
“용지보상분야 업무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에 전력”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7.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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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균 한전 송변전건설계획처 입지총괄팀장

“용지보상 분야 해외사례를 조사해 선진국의 보상평가업무에 대한 조사를 착수하는 원년이 되었으면 한다.” 입지총괄팀의 리더로서 정정균 팀장은 올해 용지보상 분야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감정평가 및 부동산 등기 위탁업무 기본 방침의 표준안을 전 사업소에 제시해 정착단계에 있다.”

정 팀장은 또 본사와 사업소간의 민원해결 즉응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에 있으며, 용지보상 분야가 가장 근무하고 싶은 부서로 인식되도록 그 위상의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본사에 용지보상 전문가 현장 지원 T/F를 구성해 한전 고객에 대한 애로사항과 사업소 실무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용지보상 업무는 우리 생활에서 알아야 할 각종 법적 상식과 제도에 대해 많이 알아야 업무를 수행 할 수 있으며, 특히 부동산 관련 공법 등에 대한 해박한 능력 없이는 업무수행이 곤란하다.”

정 팀장은 용지부서에 근무하는 직원은 가족의 재산관리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컨설팅 해줄 수 있어 주위로부터 인정도 받고 한전 고객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정 팀장은 보상사업에 대한 엄격한 법적, 제도적 의무와 고객의 요구와의 괴리를 현재는 많이 현실화 되었지만 고객의 욕구가 너무 높아 설득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고충을 밝혔다.

“현재 신설을 위한 전력시설부지에 대한 보상은 100%이뤄지고 있지만 과거 70년대 이후 설치되었던 기설 선하지 보상사업을 회사의 재무적 상황과 전기요금의 인상요인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20년간 연차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설비의 시설부지를 제공하고 있는 고객에게 일괄보상을 실시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한편 정 팀장은 “모든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을 갖도록 자기 자신에 대한 끊임없는 절차탁마의 자세를 견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평소 마라톤 42.195㎞를 완주하는 심정으로 용지보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을 설득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설비부지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보상평가 분야의 법적 제도적 업무스킬은 기본이고 고객을 설득하는 심리기법과 갈등관리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스킬을 기르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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