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보다 나은 기술력 확보 핵심과제로 추진”
“선진국보다 나은 기술력 확보 핵심과제로 추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7.04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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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원 한전 송변전건설계획처 송전건설팀장(부처장)

“건설업무 프로세스 혁신으로 PA 기반 구축,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력 Up Grade” 장재원 건설팀장이 강조하고 있는 팀의 구호다.

“오는 2010년까지 송변전 설비용량은 해마다 4% 안팎의 증가율이 예상되지만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 동안은 증가율이 1%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해서는 대용량 전선 개발 등 선진국보다 더 낳은 기술력 확보 방안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송전건설팀은 올해 송변전설비 건설 후보지 선정 및 경과지 설계시 이해관계인의 저항요소를 예측·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사전에 강구하는 ‘전력영향평가 시스템(PIAS: Power Impact Assesment System) 개발과 적용에 주력하고 있다.

“올 7월에 개발을 완료해 이를 시범 적용함으로써 건설사업에 대한 투명성 및 객관성 제고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또 지중송전선로용 전력구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운영 시스템 설치 및 강제 냉각시스템 도입, 케이블 표준경간의 증대로 접속개소를 감소시켜 고장 발생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장조장 케이블 포설 공법 등 지속적인 신기술·신공법을 개발해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 팀장은 회사 내 타 조직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 건설업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점을 업무 수행에 있어 가장 어려운 부문으로 꼽았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도 부족한데 비합리적인 요구사항 등으로 불필요한 시간과 정력을 낭비할 때가 가장 안타깝다.”

한편 장 팀장은 팀원들에게 “우리는 한 배를 탄 같은 운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송전건설팀이라는 배가 안전하게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도록 팀원들과 서로 의논하고 합심하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아울러 장 팀장은 “오늘날 시대상황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고 있고 내가 변화의 중심이 되지 않으면 도태되므로 자기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이 있듯이 항상 건강을 유지해 활기찬 가정 및 직장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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