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정영익)는 제16회 바다의 날을 맞이해 6월 10일 고리원자력인근해역에서 울주지역 어업인과 함께 참돔 10만미, 전복 3만5,000미, 해삼 5만미 등 총 18만5,000미, 약 1억2,000만원 상당의 원전 온배수 양식장에서 키운 어패류를 방류했다.고리원자력본부는 매년 방류사업을 위해 연안 수온 등 해양생태학적 특성을 고려해 인근해역에 적합한 어종을 선정하고 있으며, 수산동물에 대한 전염병 등 감염여부를 사전에 검사해 선별된 어류를 방류함으로써 원전 인근해역에서의 어족자원 회복과 어획량 증가에 따른 생산성 향상으로 지역 어민들의 간접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류행사에는 90%이상 생존율이 높은 해삼종묘를 처음으로 방류함으로써 더욱 큰 효과가 기대된다.
고리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류사업을 통해 주변해역의 어족자원 조성 및 어민소득증대는 물론, 매분기별 인근 어촌계 항구 및 연안해역에 대한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해 지역과의 일체감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힘써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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