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전소근무자 근무환경개선 통한 설비 안정 운전”
“변전소근무자 근무환경개선 통한 설비 안정 운전”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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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송변전건설계획처 최홍영 전력구건설팀장(부처장)

전력구건설팀을 책임지고 있는 최홍영 팀장은 “올해 전력구건설팀에서는 변전소 근무자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한 설비의 안정적 운전과 주거복합 변전소 건설 등 주민 친화적인 변전소 및 전력설비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팀장은 또 “지중토목설비의 친환경적인 건설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 및 환경의식 향상에 따른 지중토목설비의 고도화된 설계 및 시공방안 개선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력구건설은 지하 작업이라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최 팀장은 전력구건설의 경우 환경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이에 따른 관련법령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변전소 건설공사, 철탑시공을 위한 진입로 건설공사가 각종 난관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며 업무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전력구공사의 경우 도심지 내의 지하에서 시행되는 특성상 대형 안전사고의 잠재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늘 긴장해야 한다. 또 도심지의 급속한 팽창 등으로 터널공법이 증가함에 따른 과다한 투자비를 절감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한편 최 팀장은 올해 변전소 근무자의 근무환경개선을 통한 설비의 안정적 운전을 희망했다. 또 안전 및 환경의식 향상에 따른 지중토목설비의 고도화된 설계 및 시공방안의 개선을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최 팀장은 팀의 리더로서 팀원들에게 사용자 또는 근무자의 입장에서 구조물을 계획하고 설계해 최상의 설비운전을 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심지에 설치되는 지하 구조물 특성상 항상 전문가적인 안목을 가지고 정교한 사업관리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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