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외 1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외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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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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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트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슈퍼 에이트>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그 베일을 벗기 시작했다. 슈퍼 에이트(Super 8)란 인류의 운명이 걸린 거대한 진실을 포착한 ‘슈퍼 8mm’ 카메라를 의미한다.

<슈퍼 에이트>는 1979년 인류를 위협하는 거대한 재앙을 몰고 올 의문의 열차 충돌사건을 목격한 6명의 아이들이 우연히 자신들의 슈퍼 8mm 카메라 속에 담긴 그 날의 진실을 포착하고, 정체불명의 공격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지닌 흥행의 제왕 스티븐 스필버그와 매 작품마다 놀라운 상상력으로 관객들을 놀라게 했던 스토리 메이킹의 제왕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처음으로 조우한 작품인 <슈퍼 에이트>는 두 천재의 장기가 발휘된 미스터리 휴먼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트랜스포머’의 ILM 특수효과팀과 ‘300’의 래리 퐁 촬영감독 등 할리우드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들이 모여 탄생시킨 완성도 높은 영상과 ‘업’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마이클 치아지노 음악감독이 선사하는 장엄하고 몰입도 높은 음악 등 최정상 제작진의 참여로 완성도를 더해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다코타 패닝의 동생이자 성숙한 매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걸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10대 신예 엘르 패닝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 에이트>는 영화사상 가장 천재적인 두 감독의 만남으로 상상력 넘치는 웰메이드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표정으로 팽팽한 긴장감이 더해진다.

전 세계에 4,500만부를 판매한 범죄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코넬리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작가가 5년간 실재 취재로 완성한 지적 공방과 촘촘한 구성을 사실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로 선보인다.

의뢰인의 무죄를 변호하는 동시에 범인이 뒤바뀐 살인사건의 진범임을 입증하기 위한 변호사의 반격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세련되고 영리한 범죄 스릴러로 탄생시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LA 뒷골목 범죄자들을 변호하는 변호사 ‘미키 할러(매튜 맥커너히)’. 돈이 되는 의뢰인을 만나려고 운전기사가 딸린 링컨 차를 타는 속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죄 없는 의뢰인을 감옥으로 보낼까 봐 늘 두려워한다. 어느 날 할리우드의 거대 부동산 재벌 ‘루이스 룰레(라이언 필립)’가 강간미수 폭행사건으로 찾아온다.

돈 냄새는 물론 결백의 냄새를 풍기는 루이스는 사실, 할러가 의뢰인을 유죄라고 단정해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든 사건의 진범이었던 것. 모든 사실을 알게 된 그는 의뢰 받은 폭행사건을 변호하는 동시에 루이스가 살인사건의 범인임을 증명하려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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