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돌파형 에너지 미래 R&D 착수
한계돌파형 에너지 미래 R&D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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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6.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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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10년간 2,200억원 지원 과제 공고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최근 10년간 최대 2,200억원이 지원되는 ‘에너지 미래기술 R&D 과제’를 공고했다.

이번에 공고된 과제는 금속-공기전지, 부유식 해상풍력 등 10개 과제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과제별로 10년간 최대 220억원을 지원해 원천기술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적인 기술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7월 5일까지 과제 접수를 받아 사업자 선정 평가를 거쳐 9월부터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에너지 미래기술 프로젝트’는 에너지 분야에서 획기적 성능향상 또는 상용화 목표시기 단축을 통해 해외 시장선점이  가능한 기술로서 기존 특허에 종속되지 않는 미래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신규 R&D 사업이다.

정부는 그간의 에너지 R&D가 단기적 응용·상용화 기술개발에 치우쳐 시장을 리드하는 핵심 원천기술이 부족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최종 선정된 10대 과제는 ①마그네슘 전지 ②금속-공기전지 ③LIB 고체전해질 ④신 열전물질 개발 ⑤혁신적 철강냉각기술개발 ⑥SIP기반의 황화광물 탐사기술개발 ⑦양자점 고효율 태양전지 ⑧부유식 풍력 Substructure/Platform 기반 기술개발 ⑨직접탄소연료전지 ⑩ 열화구조 분석 및 내구성 향상기술 등이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지구온난화, 고유가, 자원 고갈 등 당면 문제를 해결나감과 동시에, 세계 시장 선점이 가능한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해 우리나라가 선도적 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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