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1> 서천화력발전소를 가다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하다
<특집1> 서천화력발전소를 가다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하다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1.06.07 16: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전소가 들어서는 주변 지역과 발전소 사이의 갈등은 끊임없이 야기돼 왔다. 환경 문제를 비롯한 여러 가지 상충되는 의견 조율 등 지역 주민과 발전소 사이의 이해관계는 결코 쉽지 않은 문제임이 분명한 듯 보였다.

이에 발전사들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발전소의 가장 큰 과제로 삼고 지역민들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서천화력발전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사회공헌을 ‘아름다운 동행’임을 자각하고, 물신양면으로 서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뛰고 있다.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은 ‘소통’이라는 또 다른 가치를 창출해 내며 지역민과 발전소를 하나로 묶어주는 든든한 밧줄 역할을 하고 있다.

 

서천화력에서는 1팀 2촌 자매결연, 서천군 지체장애인협회 무료급식소 지원 및 배식봉사활동을 연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위한 ‘통 큰 이웃사랑’

서천화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발전소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 지원하고 있다.

서천화력발전소에서는 1팀 2촌 자매결연, 서천군 지체장애인협회 무료급식소 지원 및 배식봉사활동을 연 12회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천화력의 명소인 동백정에서는 서천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고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동백사생․백일장 대회를 개최해 지역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서천군민이 참여하는 서천화력소장기 배드민턴 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짐이·해돋이 축제, 쭈꾸미 축제, 광어·전어 축제 등 활발한 지역축제지원을 통해 서천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선사하고자 동백정 주변 바닷가 및 산책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의 축제활동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를 운영해 축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다.

그 밖에 지역아동센터 자매결연, 서도 초등학교 축구부 육성지원 및 서면 중학교 역도부, 서면 여자중학교 유도팀과 세팍타크로 팀 지원금 전달 등 지역교육 발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화력의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녹색경영 통한 지역 환경사업

서천화력에서는 지역을 돌보는 환경 사업에도 매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1사 1하천, 1사 1연안, 국토대청결운동 등 연간 10회에 걸쳐 연 인원 250여명이 춘장대, 마량리 방파제, 홍원항 등 발전소 주변 바닷가 등지에서 오물을 수거해 청결한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이러한 주변지역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대기질 조사를 실시해 지역 환경개선과 주변 환경영향 최소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런 발전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 지역민들이 갖고 있는 부정적인 여론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3월에는 서천화력환경협의회를 발족해 발전소 운영에 있어 환경관리의 투명성 제고 및 지역 환경보전을 도모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서천화력발전소의 발자취

○ 1983. 3 제1호기 준공/1983. 11 제2호기 준공

○ 2001. 4 한국중부발전(주) 서천화력발전소 발족

○ 2006. 9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 2006. 12 제14회 안전경영 대상수상

○ 2008. 1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 및 태양광발전소 준공

○ 2008. 9 신재생에너지 대상 수상

○ 2008. 11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상 수상

○ 2009. 9 자원순환선도기업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

○ 2011. 2 녹색기업 재지정 (환경부)

 

전력 생산량

○ 화력(기력) : 400MW(200MW × 2기)

○ 신재생에너지 : 1200kW × 1기 / 30kW × 1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