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ED 한국위원회, 프랑크푸르트 컨퍼런스에 대거 참여
CIRED 한국위원회, 프랑크푸르트 컨퍼런스에 대거 참여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1.06.0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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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17편·전시회 9개사 등 총 41명 파견
부위원장·집행위원 추가 선임해 조직 확대
CIRED(국제배전기술협의회) 한국위원회(위원장 허엽 한전 건설본부장)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6월 6일~9일 열린 ‘CIRED 2011 Conference 및 전시회’에 대거 참여해 배전기술 강국인 한국을 알리고, 정회원 가입의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CIRED 한국위원회는 5월 12일 서울 삼성동 한전 별관 회의실에서 2011년 제 2차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CIRED 2011 Conference 및 전시회’ 참가 계획과, CIRED KNC 조직 확대안, CIRED KNC 하계 학술대회 개최안 등을 확정한 바 있다.

이날 집행위원회에서 CIRED 한국위원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CIRED 2011 Conference 및 전시회’에 총 40여 명의 참가단을 파견해 총 17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한전(KEPCO), 한전KDN 등 9개 회원사가 한국위원회 대표로 전시회에 참가해 ‘KEPCO Pavillion’이라는 이름으로 단독 부스를 꾸리기로 했다. 전시물은 제주 스마트그리드 기술 및 배전분야 신기술, 기자재 홍보 등의 내용으로 꾸며졌다.

논문은 ▲Round Table 주제발표 1편(KEPCO 이종환 팀장) ▲Oral 논문 발표 4편(서울대학교 황평익, 전기원구원 조창희 등) ▲Poster 논문 발표 12편(전력연구원 추철민, LS산전, 이현욱, KDN 임희택 등)이 발표됐다.
전시회에는 KEPCO, 한전KDN, 인텍전기전자, 남전사, KD파워, 혜만Tech, 에디Tech 애니게이트, 세니온 등이 참가했다.

‘CIRED 2011 Conference 및 전시회’는 CIRED 본부가 2년마다 주최하는 배전분야 세계 최대의 행사로 주로 유럽권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컨퍼런스에서 총 813편의 논문이 발표됐고, 전시회에는 GE Energy, ABB, SIEMENS, Dutch Power 등 86개 전력사와 업체 등이 참가해 각각의 기술을 뽐냈다.

또 CIRED 한국위원회는 송원순 한전KDN 전무, 장완성 보성파워텍 부사장, 양태권 동방전기공업 대표, 정난권 남전사 대표를 집행위원에서 부회장으로 승격 선임했고, 정용기 의제전기설비연구원장을 신규로 부회장에 선임했다.

이어 권세원 대원전기 대표, 정원창 KP일렉트릭 이사, 김일권 한우테크 대표, 심종태 비츠로시스 부회장, 도재홍 도원전기 대표가 집행위원으로, 김광호 강원대학교 교수, 최인규 KEPCO 처장이 간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

또 ‘Distribution Facilities Operation & Maintenance’(배전설비 운영과 유지) 전문연구회를 새로 발족시키고 최인규 KEPCO 처장이 그룹장을 맡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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