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설비 신뢰성 확보 위한 예방진단 기술 현황과 동향 발표
전력설비 신뢰성 확보 위한 예방진단 기술 현황과 동향 발표
  • 한동직 기자
  • 승인 2007.07.04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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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07 전력분야 예방진단 기술 세미나

(주)전력문화사(월간 Electric Power)가 주최하고 한전 전력연구원이 주관한 ‘2007 전력분야 예방진단 기술 세미나’가 지난 6월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현대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재로서 필수적인 요소가 된 전력은 저장이 불가능한 물품으로 발전, 송전, 배전설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됨으로 전력설비의 신뢰성 회복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전원의 불시정지를 방지하고 설비의 정지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한 설비의 안전성과 이용률을 다시 한 번 제고하는 것이 이 세미나의 목적이었다.

이 세미나에서는 전력문화사 고인석 회장의 환영사에 이어 전력연구원의 박상덕 원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이후 7명의 발표자가 전력분야 예방 진단에 관한 기술 연구 자료를 발표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 고인석 (주)전력문화사 회장이 개회사로 세미나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 세미나를 주관한 전력연구원의 박상덕 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본 세미나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윤기봉 교수는 ‘에너지 안전 첨단 관리시스템 구축 연구기획’이라는 주제로 차세대 에너지 안전 첨단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한 기획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윤 교수는 “미래 성장 동력 창출에 필요한 기술혁신을 정의하고 혁신 역량의 극대화에 의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의 융·복합에 의해 완성될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의 운영기술을 개발해 이를 지식기반 산업화함으로서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국민 안전 증진 및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연구의 기획의도”라고 밝혔다.

윤 교수는 또 가스와 전기, 기타 에너지의 안전한 생산, 수송·전송 및 이용과 관련된 원천기술과 설비의 관리 기술에 대해 논하고 이들의 융복·합에 의해 탄생될 가스와 전기의 통합 안전관리 시스템 및 이 시스템의 운영기술에 대해 밝혔다.

이어 한국생산기술연구소의 안문영 박사는 ‘정비시스템 통합 최적화를 위한 RCM 기반 정비 기술혁신 방안’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RCM 기술도입과 정비시스템 발전방향 그리고 RCM 정비시스템 전략적 구축혁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유일하게 업체의 대표로 나온 ‘이메인텍’의 권중근 사장은 ‘예방진단을 위한 정비관리시스템’이란 주제로 유지보수의 관리와 최근의 유지보수 경향 등을 소개했다.

▲ 세미나의 좌장을 맡은 하정수 전력연구원 연구관리팀장
‘배전설비 열화진단 기술’을 주제로 발표한 전력연구원의 이병성 과장은 배전분야의 환경변화를 들어 배전설비의 진단방법도 아울러 변화하고 있는 과정을 설명하고 배전기자재 고장분석 기술과 진단장비를 이용한 설비진단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전력연구원의 구선근 과장은 ‘전자파를 이용한 GIS 예방진단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구 과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UHF 부분방전 검출기술의 배경과 구성을 설명하며 GIS 예방진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한수원의 모상영 과장은 ‘원전의 예방정비 최적화’를 주제로 최근 한수원의 설비자산관리가 어떤 개선 과정을 거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RCM과 예방정비 최적화와 함께, 예방정비기준(PMT) 개발과 적용문제, 예측정비 체계 도입과 계통 건전성 감시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김범신 과장은 ‘화력발전소 위험도 관리기술 적용현황’이란 주제 발표에서 위험도 평가 절차와 기법의 종류를 나열하고 위험도 평가기법의 정의에 의한 위험도 평가 사례를 설명했다.

 

▲ 고인석 (주)전력문화사 회장을 비롯한 세미나에 참석한 귀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생산기술연구소 안문영 박사
▲ 중앙대학교 윤기봉 교수
▲ 전력연구원 이병성 과장
▲ 한국수력원자력 모상영 과장
▲ 전력연구원 김범신 과장
▲ 이메인텍 권중근 사장
▲ 전력연구원 구선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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