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Green Eco-Plant’ 완성
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열병합발전처 대강당에서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주요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에코 플랜트(Green Eco-Plant)’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린 에코 플랜트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의 모든 발전소에서의 소내 조명부하로 사용되는 전력보다 많은 양의 전력을 자체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친환경․고효율 발전기술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연료전지, 소수력 등 각 발전소별로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부터 총 640여 억 원을 투자해, 당진화력에 태양광 및 소수력을 준공, 호남화력 태양광, 일산열병합 연료전지를 준공했으며 올 3월 울산화력 태양광 준공을 끝으로 1단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사업소 내 조명부하의 약 40배 정도에 해당하는 6만M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으며, 연간 약 85억원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
동서발전은 그린 에코 플랜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자발적협약(RPA) 및 공급의무화제도(RPS) 등 정부정책을 선도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총 1,57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단계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30MW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2013. 3 준공예정)를 비롯해 당진화력의 태양광, 소수력 발전설비 등 발전소별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이길구 사장은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업소 부지활용은 물론 전국에 걸쳐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바이오매스, 육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RPS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녹색성장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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