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
저탄소 녹색성장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1.05.11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발전소 신재생에너지 설비로 ‘Green Eco-Plant’ 완성
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녹색성장을 선도하고 있다.

(맨 앞줄 왼쪽부터) 김중곤 포스코파워 연료전지사업개발 전무, 임한규 한국동서발전 사업총괄본부장,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박래용 한전경기북부본부장
한국동서발전(사장 이길구)은 4월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열병합발전처 대강당에서 강남훈 지식경제부 기후변화에너지정책관, 이길구 한국동서발전 사장 등 주요 내외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 에코 플랜트(Green Eco-Plant)’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린 에코 플랜트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의 모든 발전소에서의 소내 조명부하로 사용되는 전력보다 많은 양의 전력을 자체 신재생에너지원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친환경․고효율 발전기술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연료전지, 소수력 등 각 발전소별로 최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월부터 총 640여 억 원을 투자해, 당진화력에 태양광 및 소수력을 준공, 호남화력 태양광, 일산열병합 연료전지를 준공했으며 올 3월 울산화력 태양광 준공을 끝으로 1단계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이를 통해 사업소 내 조명부하의 약 40배 정도에 해당하는 6만M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확보했으며, 연간 약 85억원의 매출액 증대가 예상된다.

동서발전은 그린 에코 플랜트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자발적협약(RPA) 및 공급의무화제도(RPS) 등 정부정책을 선도하며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총 1,57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해 2단계 프로젝트를 실시할 예정으로, 30MW 동해 바이오매스 발전소(2013. 3 준공예정)를 비롯해 당진화력의 태양광, 소수력 발전설비 등 발전소별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기념 행사에 참석한 이길구 사장은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사업소 부지활용은 물론 전국에 걸쳐 연료전지 및 태양광, 바이오매스, 육해상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매진할 것”이라며 “RPS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며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을 통한 녹색성장에  앞장설 것”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