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넘어 세계 No.1 발전회사로 도약
아시아를 넘어 세계 No.1 발전회사로 도약
  • 정지운 기자
  • 승인 2011.05.1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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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왐푸 수력발전사업 전력구매계약 체결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4월 12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컨소시엄사인 대우엔지니어링 및 PT MPM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전력공사(PT PLN)와 왐푸 수력발전사업에 대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왼쪽 세 번째)과 관계자들이 전력구매계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설비용량 45MW인 왐푸 수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향후 30년간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에 공급하는 계약으로, 2007년 중부발전이 수주한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사업(660MW)의 전력구매계약에 이어 두 번째다.

중부발전은 이번 인도네시아 왐뿌 수력 IPP 사업의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회사 창립 이후 중점적으로 추진한 해외사업 개발의 노력에 대한 열매를 맺게 됐다. 또한 해외발전소 운영사업과 더불어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No.1 화력발전회사라는 회사비전 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중부발전은 친 환경 해외사업 개발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2020년까지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비율을 5:5로 구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적, 기술적 한계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는 글로벌 Top Class의 화력발전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중부발전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찌르본 석탄화력 건설운영사업(660MW)과 탄중자티 석탄화력 O&M사업(1,320MW)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수마트라 7-Mine Mouth 석탄화력 발전사업과 마케도니아 Cebren 양수발전 입찰사업의 사전적격심사(PQ)에 통과 하는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중부발전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인도네시아 왐푸수력 전력구매계약을 시점으로 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원이 풍부한 동남아 국가 및 유럽 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시아를 넘어 세계 No.1 화력발전회사라는 회사비전 달성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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