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중간 관리층 기 살리기 나서
LS산전, 중간 관리층 기 살리기 나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1.03.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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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진급자 대상 가족동반 행사 마련

LS산전이 직원과 가족을 함께 초청한 자리를 마련, 회사 미래를 이끌어 갈 그린 이노베이터

(Green Innovator) 기 살리기에 나섰다.

LS산전은 2월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구자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과장 승진자와 배우자 등 가족을 초청, ‘Smart Working, Happy Life’ 진급자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승진 당사자들은 물론 CEO인 구자균 부회장, CHO(경영지원부문장) 박해룡 이사 등 주요 임원들 역시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승진을 축하했다.

구자균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들은 성장의 DNA를 지닌 그린 이노베이터로 진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으며,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진화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며 “성공하는 기업에는 반드시 내가 사장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며, 오너처럼 생각하고 행동해야 궁극적으로 CEO도, 오너도 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구 부회장은 “가족들까지 모신 것은 승진의 기쁨을 나누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 회사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귀한 인재들을 더욱 잘 보살피고 지원해 달라는 당부를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가족들께서 배우자가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게 힘이 돼 주시면 회사에서는 CEO인 제가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는 데 있어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당부했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축하 행사는 만찬에 이어 승진자가 배우자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장미꽃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LS산전 관계자는 “Smart Working, Happy Life란 직장에서는 Smart하게 일하고, 가정에서는 행복하게 생활 하자는 의미”라며 “회사의 허리를 담당하는 과장 승진자들의 역할을 일깨워 주는 동시에 가족과 가족의 만남을 통해 향후 중간 관리층과 경영층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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