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스크린 서비스 요금 대폭 인하
N스크린 서비스 요금 대폭 인하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1.03.2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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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만원에 800GB 이용… 90%이상 요금 낮춰
자사 통신고객 10GB 저장공간 무료… 타사 5GB

LG유플러스가 개인 미디어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U+ Box)’의 저장공간 확대와 요금인하 카드

LG유플러스는 N스크린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플러스 박스의 저강공간 확대와 요금인하를 실시했다.

를 꺼내들고 N스크린 서비스 경쟁에 본격 뛰어들었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다양한 기기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인 유플러스 박스의 저장공간을 최대 800GB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보급형 요금제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유플러스 박스 라이트와 유플러스 박스 프로 상품은 기존 상품 대비 저장용량이 각각 5배, 40배 확대된 50GB와 800GB로, 이용요금은 각각 월 3,000원과 월 1만원이다. 기존에는 10GB를 늘릴 때마다 월 2,000원의 이용료가 추가돼, 50GB를 이용하려면 월 1만원, 800GB를 이용하려면 월 16만원의 이용료를 부담해야 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으로 고용량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저장공간과 비싼 이용요금 등이 N스크린 서비스 확산에 걸림돌도 작용, 저장공간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이용요금은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과 초고속인터넷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10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타 통신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공하던 3GB의 무료공간을 5GB로 확대, 누구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했다.

LG유플러스 박찬현 클라우드 사업부장은 “고객 데이터의 안정성과 보안성을 기본으로 개인의 사용패턴에 맞는 자유로운 저장공간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며 “고객의 다양한 멀티디바이스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N스크린 서비스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플러스 박스란 고객이 PC나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업로드 한 사진, 음악,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IPTV 등의 인터넷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감상을 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N스크린 서비스다.

유플러스 박스는 ▲고객이 직접 사진, 동영상, 음악 등을 자유롭게 업·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공간인 My Media와 ▲최신 드라마와 예능, 영화 등을 볼 수 있는 DISKPOT VOD 서비스 ▲디지털 카메라나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하거나 사진첩으로 직접 만들 수 있는 아이모리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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