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고차단·대용량 기종 아우르는 ‘Susol VCB’ 출시
LS산전, 고차단·대용량 기종 아우르는 ‘Susol VCB’ 출시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1.02.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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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소용량 풀라인업 실현
배전반 인입출 조작 편리

LS산전이 대용량 전력설비 운용에 적합한 진공차단기(VCB)를 새롭게 선보이며 차단기 분야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 ‘Susol VCB’ 제품 이미지
LS산전은 부하용량의 증대에 따라 고차단·대용량 기종을 필요로 하는 고객의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국내외 고압계통의 추세, 사용자의 차단기 온도 특성에 대한 신뢰성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Susol VCB’를 출시했다.

특히 고압 배전반 구성의 편리성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고차단·대용량 기종까지 이르는 풀라인업을 선보여 기술력 우위를 입증했다.

LS산전에 따르면 Susol VCB는 고 신뢰성의 주회로 구조를 적용해 개발했으며, 다양한 부속장치 및 기능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발전소를 비롯해 장치산업, 고층빌딩, 대형선박 등에서 사용되는 특고압·고압계통의 주요설비 보호을 위한 주 차단기로 적합한 제품이다.

Susol VCB의 주요 특징으로는 ▲대·중·소용량의 풀라인업 실현 ▲내구성 극대화 ▲VCB 인입출 조작 편리성 등을 들 수 있다.

Susol VCB는 우선 고차단·대용량 기종 강화로 대·중·소용량의 풀라인업을 실현했다. 이와 함께 정격전압 7.2kV에서부터 40.5kV, 정격차단전류 8kA에서부터 50kA까지, 그리고 정격전류 400A에서 4,000A까지 전 기종에 대해 한국전기연구원의 시험도 마친 상태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VCB 부분의 성능과 안전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음으로써 제품의 우수성 확보는 물론 시장을 선도하는 데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상간 이원화 및 콤팩트 기종의 전개를 통해 타사 제품을 비롯한 기존 제품과의 호환성도 극대화했다.

Susol VCB는 이와 함께 고 신뢰성의 주회로 구조 설계로 내구성을 극대화해 온도상승에 강한 특징을 지닌다. 주회로 접촉자의 내구성 및 신뢰성 극대화를 위해 고안한 Stego Tulip Contactor가 핵심이다.

Stego Tulip Contactor는 방열 면적을 확대하고, 접촉압력을 고르게 분포시켜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Susol VCB의 특징 가운데 눈에 띄는 부분은 배전반 구성의 편리성을 위해 차단기의 인입출 조작을 쉽게 한 점이다. Susol VCB는 H형 크레들과 일체형으로 설계돼 사고파급 방지는 물론 배전반 도어가 닫힌 상태에서도 차단기의 인입출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한편 LS산전은 자체 시험소인 전력시험기술센터(PT&T)를 통해 생산되고 있는 전 제품에 대한 품질 및 성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PT&T는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시험센터에서 발행되는 성적서는 국가공인 시험성적서로 인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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