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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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0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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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월성 2호기 초기전원가압으로 본격 시운전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이용태)는 1월 17일 경주시 양북면 신월성원자력 2호기 주제어실에서 건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월성원자력 2호기의 초기 전원가압 기념행사를 갖고 신월성 2호기 시운전 시험에 본격 착수했다.

초기전원가압은 건설 중인 원전이 시운전을 할 수 있도록 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절차로 본격적인 시운전 시험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공정이다. 초기전원가압이 성공해야만 이후 계기용 공기설비 등에 전원을 공급하면서 순수(純水) 생산과 계측제어설비 등이 가동되어 본격적인 시운전에 들어갈 수 있다.

신월성원자력 1·2호기 건설 사업은 한수원이 종합사업관리와 시운전을 담당하고, 설계는 한국전력기술이 원자로 설비 및 터빈 발전기 제작은 두산중공업이 담당하고 있으며 시공은 대우건설·삼성물산·GS건설 3사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현재 사업공정률 약 86.63%로 진행 중인 신월성원자력 1·2호기는 신월성원자력 1호기가 고온 기능 시험, 연료장전 등을 거쳐 2012년 3월에, 신월성원자력 2호기가 2013년 1월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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