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 성금 1억원도 전달

한전 ‘특별재난지역 지원기준’에 따라 이번 포격으로 인해 파손된 주택·창고·상가 등 직접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멸실된 건축물은 1개월 요금 100%, 반파된 건축물은 1개월 요금 50%를 감액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연평도내 임시가건물에 대해서는 최대 6개월까지 요금을 100% 면제토록 할 방침이다.
또 연평도내 임시가건물 및 멸실 건축물에 전기를 재사용하는 경우 고객부담 시설부담금을 면제해 안정적인 전력사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KEPCO는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과 관련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성금 1억원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으며, 피해 주민의 겨우살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2,000만원 상당의 의류도 지원했다.
이번 성금모금은 임직원 모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사합동으로 진행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5개 화력발전회사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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