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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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1.01.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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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80주년 및 무재해 30년 달성 기념식 열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해 12월 3일 소내 강당에서 마포구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 인사와 역대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화력 발전 80주년 및 무재해 30년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화력 발전소장의 연혁 및 경과보고와 그동안 수도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 및 감사패 증정이 있었다. 또 남인석 사장의 기념사와 마포구청장, 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남인석 사장은 “서울화력이 수도권 전력계통의 안정을 위한 필수설비로서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 고효율의 친환경발전소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서울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되어 마포의 명소 랜드 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화력은 1930년 11월 28일 당인동 현부지에 1만kW급 제1호기가 준공되어 경성전기주식회사로 출발한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발전소다.

1987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열병합발전소로 개조되어 전력과 함께 주변지역에 난방열을 공급하였고, 1993년 청정연료인 천연가스 연소방식으로 전환했으며, 2002년 배연탈질설비준공으로 안정적인 전력과 열 공급을 수행하는 친환경 발전소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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