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사장 남호기) 신인천천연가스발전본부 기술 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총 8일간 이란전력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스터빈 정비 분야 교육을 시행했다.

남부발전에서 시행한 최초의 해외수탁교육인 이번 교육은 가스터빈 정비 분야전문 기술교육으로, 교육내용은 정비, 검사 및 고장사례 등 이론적인 부분과 복합 시뮬레이터 실습, 진동진단 및 분석, 발전시설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다.

본 교육을 맡은 기술 지원센터의 노성호 차장은 “이번 교육은 남전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됨은 물론,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중동을 비롯한 해외 신규 전력시장에서 기술역량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을 것”이라며 “해외 수탁교육을 남부발전의 신사업 분야의 한축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발전 기술 지원센터는 중동지역 뿐 아니라 아시아지역의 해외교육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동북아 복합화력 교육의 메카’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