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1.0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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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8개국 공무원들, 월성원전 방문

아세안 8개국 고위 공무원 일행 16명이 지난해 12월 10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를 방문했다.

지식경제부에서 지난해부터 아세안 국가의 원자력 정책 담당자와 기술 인력 교육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아세안+3 원자력 인력양성 사업’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각국의 고위 공무원인 이들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등 원전 관련 기관에서 세계 원자력 동향, 원자력 안전규제, 원전 건설 및 사업관리 등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이날 월성원자력을 방문한 이들은 월성 3호기, 신월성 건설 현장 등 주요시설을 견학하고 월성원자력 관계자들과 원전 운영 3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원전 강국으로 발돋움하며 해외 원전 수주의 쾌거를 이루어낸 우리나라의 원자력 운영 기술과 노하우의 전수 등 상호 주요 관심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제23대 월성원자력본부장으로 이용태 울진원자력본부장이 임명, 취임했다. 이용태 신임 본부장은 ‘살맛나고 신나는 직장, 월성본부’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용태 본부장은 “각자 주어진 업무에 충실히 임해 최우수 사업소 목표 달성과 끊임없는 인격 도야를 통해 높은 품격으로 자리매김하는 사업소가 되자”고 당부하고, 또 “해외 원전 수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원자력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할 세계 최우수 발전 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직원들의 경쟁력 확보와 법과 규정 준수를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귀감이 되는 기업이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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