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원자력 혁신 3+3+3 전략으로 신산업을 창출
과기부, 원자력 혁신 3+3+3 전략으로 신산업을 창출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6.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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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부 원자력국은 지난 6월 22일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원자력분야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Brown Bag meeting’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원자력계가 풀어 가야할 숙원사업과 마무리해 나가야할 원자력 안전현안 그리고 활력 있는 직장을 조성하기 위한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모두의 뜻을 모아 원자력 혁신 3+3+3을 채택했다.

이번에 채택된 원자력 혁신 3+3+3은 ▲원자력계 숙원, 3가지 해결(사용 후 핵연료 순환정책의 선명화, 한·미원자력협력협정 개정 준비 및 원자력 연구개발 재원의 확대 추진) ▲원자력 안전현안, 3가지 마무리(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건설허가, 고리 1호기 계속운전에 대한 안전성 심사 및 연구용 원자로 영구보존) ▲활력 있는 직장, 3가지 조성(찾아오는 고객을 따뜻이 맞이하고 고객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주는 한편, 고객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 방향으로 노력) 등이다.

이날 모임에서 한풍우 원자력안전과장은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 신월성 1·2호기 건설 허가를 잘 마무리 했듯 원자력 안전현안 3가지도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번 Brown Bag meeting을 통해 채택된 원자력 혁신 3+3+3전략은 앞으로 원자력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면서도 새로운 신산업을 창출하는 물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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