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해외사업본부장 공모로 뽑는다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공모로 뽑는다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6.27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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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6일~7월 9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

한국전력공사(사장 이원걸)는 상임이사인 해외사업본부장을 공모로 통해 선출하기로 했다고 지난 6월 25일 밝혔다.

한전이 사내외 인사를 대상으로 상임이사를 공개모집하는 것은 한전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이는 이원걸 사장 취임이후 국내 전력수요의 포화에 따른 성장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해외진출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여겨진다.

한전은 6월 26일부터 7월 9일까지 2주간 공개모집 거쳐 지원을 받아 7월 중순경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8월 하순경 신임 해외사업본부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임될 해외사업본부장은 전력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미래지향적 비전과 전략 그리고 경영혁신 의지가 강한자로서 해외 진출과 관련한 전력설비 플랜트 건설·운영사업 및 유지 보수 사업 등에 대한 경험과 능력, 관련업무수행에 필요한 외국어 구사능력 등을 겸비한 글로벌 역량의 소유자가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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