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희망 보금자리 마련에 노사 한마음
한국전력기술, 희망 보금자리 마련에 노사 한마음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0.11.0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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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노조집행부 해비타트 함께 참여
노사 공동 사회공헌활동 지속 전개

한국전력기술(KEPCO E&C, 사장 안승규) 노사가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함께 팔을 걷어붙였다.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비롯한 전임원진 및 주요 처·실장과 노조집행부 20여 명은 10월 5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비타트 건축현장을 찾아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기술 노사는 이날 창호마감, 페인트, 시멘트 작업 등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함께 전개하고, 한국 해비타트 측에 600만원의 후원금과 2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도 전달했다.

▲ 안승규 사장(왼쪽)과 하진수 노조위원장(오른쪽)이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서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고객에게 기술을, 이웃에 나눔과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는 회사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한국전력기술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데 뜻을 모으고 ‘노사 공동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05년 결연을 맺은 한국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매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사랑의 밥퍼 봉사활동, 희망트리 나눔 캠페인, 국제 구호개발 프로그램인 해외아동과의 1:1 결연캠페인 등에도 노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 노사는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화합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2004년 이후 무분규·무쟁의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노사관계의 해법은 이러한 노력 덕분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안승규 사장은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는 것은 아름다운 기업문화와 노사관계를 정착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 노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써 이웃과 사회, 그리고 기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진정한 파트너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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