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염명천) 천안지사는 10월 21일 한전 충남본부 등 8개 지역본부 및 전력거래소 계통운영분야 종사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수도권 계통운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천안급전소가 운영을 시작한 ’08년 3월부터 ’10년 상반기까지의 비수도권 154kV 송전망 운영 실적이 발표됐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서는 ▲고품질의 전기 공급을 위한 자체관리 개소 선정을 통한 전압관리 사례 ▲천안급전소와 지역급전소 간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전력설비 고장 시 신속한 복구조치 사례 ▲비수도권 전력계통 취약개소의 안정운영을 위한 계통검토 내용 및 과부하 지역의 해소방안 기술 등이 소개됐다.

또 천안급전소 등 전력계통 운영 관련 의견수렴을 통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고 원활한 업무협조를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전력거래소 주행로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수도권 지역의 전력계통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로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