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의 온정을”
“외국인 근로자에게 한국의 온정을”
  • 신선경 기자
  • 승인 2010.10.05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문덕)은 9월 13일 재한 인도네시아 공동체인 ‘AIC인도네시아 상담센터(소장 남경우)’에서 주최하는 ‘2010년 추석 수련회’ 행사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지원식은 ‘한국서부발전과 함께하는 다문화가족 사랑나눔’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한 인도네시아인에 대한 서부발전의 사랑나눔 실천 행사다. 추석을 맞아 딱히 찾아갈 곳이 없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온정을 느끼고, 더불어 사는 다문화 공동체마을을 만들어 가는 데 일조하자는 뜻에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날 후원한 단체 티셔츠는 정부의 재래시장 활성화 정책에 부응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물품으로, 9월 21~23일 열린 재한 인도네시아 노동자 전체행사에 전달됐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해외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