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발전본부 탈질설비 설치공사 준공
평택발전본부 탈질설비 설치공사 준공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6.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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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전설비 완비, 환경 친화적 발전소 운영

▲ 평택화력 탈질설비 설치공사 준공식에 참석한 주요 내빈들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사장 손동희)는 지난 6월 19일 평택화력발전본부 1~4호기 탈질설비설치공사 종합준공식을 가졌다.

평택발전본부는 이번에 탈질설비 설치를 완료함으로써 먼지를 제거하는 고효율 집진설비,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탈황설비, 종합폐수처리시설 등 첨단 환경오염방지시설을 모두 갖춘 발전소로서 특히, 수도권 대기질개선 특별법 시행에 따른 정부시책에 맞춰 수도권의 질소산화물 저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화력의 탈질설비 설치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주)가 설계기술용역을 맡고 두산중공업과 두산건설이 건설공사를 수행했으며, 2개호기에 국산 신기술인증 촉매를 채택했다.

또한 평택화력은 중유화력 탈질설비 설치에 총 224억원을 투자해 약 2년간의 공사를 적기에 완료함으로써 환경보전은 물론 금년 하절기의 안정적 전력공급에 일익을 담당할 전망이다.

한편, 서부발전은 앞으로 첨단 환경설비의 최적운영과 청정기술 도입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속가능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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