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와 함께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장애우와 함께한 따뜻한 사랑나누기
  • 최옥 기자
  • 승인 2010.09.0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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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본부장 윤상철 지부위원장 이완범)는 8월 13일 본부를 방문한 지적 장애우 100여 명에게 식사 도우미 활동과 발전소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적 장애인 교육시설인 사랑의 학교에서 전인교육의 일환으로 본부 방문을 신청해 이뤄졌다.

윤상철 본부장은 발전소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전기가 없는 상황을 예로 들어 설명하고, 퀴즈를 통해 높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본부 자원봉사자 30여 명은 보조교사와 함께 장애우가 불편하지 않도록 강당, 구내식당, 현장견학에 이르기까지 옆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장애정도에 따라 5개조로 나눠서 시작된 견학은 한명도 빠짐없이 참여한 가운데 30여 분 동안 진행됐다. 특히 현장안내가 끝난 후 돌아오는 과정에서 일부 장애우들은 자원봉사자로 나선 직원의 손을 꼭 잡고 놓아주지 않아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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