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전, V-KOSPO 재도약 위한 제2기 경영혁신 추진
남전, V-KOSPO 재도약 위한 제2기 경영혁신 추진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6.1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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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14일 가진 혁신 연찬회에서 김상갑 사장(사진 오른쪽)과 최준규 기획처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상갑/이하 남전)은 지난 6월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영시스템 구축에 따른 상시혁신을 위한 ‘2007년도 V-KOSPO 혁신 연찬회’를 개최했다.

김상갑 사장 및 부장급 이상 관리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혁신 연찬회는 남전의 경영혁신 프로젝트인 V-KOSPO의 중기 추진 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고 재도약을 결의해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와 경영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고도화된 혁신체제로 남전의 기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혁신 연찬회는 김상갑 사장의 혁신담화문 발표를 시작으로 사장과 처·실장 간의 2007년 혁신성과 이행 협약식 및 윤리실천 리더 임명장 수여식, 업무 프로세스 혁신(이하 PI) 추진과 이에 따른 실천방안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전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PI기법과 실천학습(Action Learning)기법을 새롭게 도입했다.다. 남전에 따르면 PI 기법은 기업의 내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경영기법을 말하며 실천학습 기법은 소규모 조직이 기업의 현안 사항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성찰을 통해 개인의 역량이 제고되고 그 결과 기업 경영의 발전이 이뤄진다는 개념이다.

이번 남전 혁신 연찬회는 지난 6월 14일 열린 1차에 이어 오는 6월 22일 2차 개최 등 2차례에 걸쳐 열리며 총 1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남전은 2004년부터 기존의 혁신활동과 GE의 워크아웃 기법을 접목·발전시킨 고유의 경영혁신체제인 ‘V-KOSPO’를 추진해 참여와 토론문화 중심의 혁신활동을 정착시켜 왔다. 이러한 회사 차원의 노력으로 남전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 주관 한국경영대상에서 05년도 혁신부문 대상을, 06년 종합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07년에는 사단법인 한국기업경영학회 주관 기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 최초로 대상을 하는 등 혁신 기업으로서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남전은 V-KOSPO 경영혁신의 성공적 정착으로 발전운영 효율성 부문에서 6년 연속 최고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정부 혁신평가 5단계를 달성해 혁신 멘토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혁신활동 벤치마킹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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