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사업본부, 국가유공자 방문 봉사활동 펼쳐
남서울사업본부, 국가유공자 방문 봉사활동 펼쳐
  • 박정필 기자
  • 승인 2007.06.1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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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남서울사업본부 사회봉사단(단장 김광중)은 지난 6월 5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기 위해서 동작구 관내 생계곤란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현장 봉사활동을 가졌다.

현충일을 하루 앞두고 시행한 이날 봉사활동은 동작구 관내 거주중인 생계형 국가유공자 10세대를 직접 방문해 낡은 콘센트, 퓨즈, 형광등을 무료 교체함으로써 전기사고를 예방하고 밝은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또 남서울사업본부의 자매결연 마을(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서경2리)에서 생산된 쌀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한 국가유공자 중 동작구 사당4동에 거주하는 함일선(남, 82세)씨는 “한전 남서울사업본부에서 나와 고효율조명등으로 교체해주니 마음까지 밝아지고 환해지는 것 같다”며 “더구나 귀한 쌀까지 받아서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봉사활동 현장에서 김광중 단장은 “국가를 위해 젊음을 바쳐 희생하고 고생하셨던 분들이 말년에 생계가 곤란하게 사시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남서울사업본부 사회봉사단은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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