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본사 7월 19일부터 근무 시작
한수원 경주본사 7월 19일부터 근무 시작
  • 양현석 기자
  • 승인 2010.08.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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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주지사 건물서 선발대 100여명 출근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의 유치지역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지난해 8월 31일 경주시와 한수원 등이 체결한 ‘한수원 본사이전 관련 업무협약서’에 따라 7월 19일에 본사 법인주소를 경주시로 이전등기 신청하고 본사이전 준비요원을 포함한 선발대 인원 100여명이 경주본사 근무를 시작했다.

경주본사 주사무소로는 KT 경주지사 건물(1,780㎡)을 사용하고 사무공간이 부족한 일부인원은 인근 덕성화빌딩에 근무하게 됐다.

한편 본사사옥 건립을 위한 이전부지(경주시 양북면 장항리 일대 157,042㎡) 매입은 7월 현재 약 95%의 진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협의매수 불응토지에 대한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수용재결절차가 진행중이다.
 
한수원은 지난 3월에 착수한 이전부지의 문화재조사는 올해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8월 말까지는 설계를 발주하는 등 당초 약속한 2014년 9월까지 차질없이 본사사옥을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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