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문화 확산 위한 ‘화합의 장’ 마련
전기안전문화 확산 위한 ‘화합의 장’ 마련
  • 박윤석 기자
  • 승인 2010.07.16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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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전기안전관리 유공자·포스터 입상자 시상

▲ 임인배 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임인배)는 6월 2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정부 및 유관기관 인사들을 비롯해 전기안전 관련 업계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을 개최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기안전 관련 기업의 위상 강화와 업계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전기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과 전기안전 포스터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전기안전기술의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는 국제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세미나는 차세대 전기안전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미국, 캐나다, 일본의 전기안전 수석연구원들의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 임인배 사장(가운데)과 내빈들이 전기안전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임인배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원격감시의 도입 등 최근 전기안전관리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업계 종사자들이 조속히 차세대 전기안전관리 기술개발의 성과들 을 현장에 접목시킨다면 선진국 수준의 전기안전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기안전관리 유공자 포상에서는 정성관 매일경제TV 보도국장이 방송사상 최초로 28부작 전기안전 특집을제작, 대국민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은 대규모 숙박시설 최초로 전기안전 협약을 체결해 상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공로로, 김영 ABB코리아 상무는 신기술 시험을 통해 국내 전기안전 관련 제품의 질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김형 ABB코리아 상무(왼쪽 두 번째)는 전기안전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이근재 한국전기안전공사 예산실장 ▲ 강도원 LG전자 AC사업본부 부장 ▲홍성원 코엑스 사장이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박만봉 GS건설 부장 ▲고상봉 한국공항공사 단장 ▲이규철 현대중공업 부장 ▲배병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점검부장 ▲이정선 전주시청 교통정보 팀장 ▲황용기 한화갤러리아 사장이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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