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지역 봉사단체에 차량 지원
월성원전, 지역 봉사단체에 차량 지원
  • 박재구 기자
  • 승인 2007.06.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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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성은 월성원자력본부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차량 전달식을 갖고 있다. 월성원전은 지역봉사단체 세 곳에 차량 4대를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전 누키봉사대(대장 태성은)는 원전 인근지역 복지단체의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7일 ‘지역복지단체 봉사활동 차량지원 협약 체결식 및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누키봉사대가 차량을 지원한 지역 봉사단체는 ‘나아지역아동센터’, ‘월드비전감포사회복지사무소’ 및 사단법인 ‘자비원’ 등 세 곳이며 지원한 차량은 12인승 승합차 총 4대다.

나아지역아동센터는 누키봉사대가 나아교회와 함께 운영하는 방과 후 교실로 센터 어린이들의 등하교와 야외학습 등에 사용되며, 월드비전감포사회복지사무소는 감포에 소재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동목욕서비스(클린서비스)에 사용할 계획이다. 또 양북의 자비원에 지원한 차량은 인근 지역의 외국인 부녀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용래 월성원전 대외협력실장은 “월성원자력에서 지원하는 차량으로 지역 봉사단체의 봉사활동이 최대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누키봉사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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