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100억원 규모 수입대체 효과 기대
LS산전은 지난 3년간 4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해 자체 개발한 차세대형 디지털계전기 X GIPAM 시리즈 모델을 6월부터 본격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09년 5월 출시 한 X GIPAM 기본 모델의 시리즈 제품으로 수입품 일색인 석유화학, 정유, 철강, 반도체 등의 장치·플랜트 분야 전력설비 시장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LS산전은 X GIPAM 시리즈로 연간 100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LS산전의 GIPAM 시리즈(디지털 전력보호감시장치)는 수년간 수·배전 설비에 가장 많이 사용된 디지털계전기로 종합계전, 계측, 모니터링, 통신 및 다양한 부가 기능을 구현한 디지털 기기이다.
X GIPAM은 LS산전의 독자적인 계전 알고리즘을 적용한 GIPAM-2000 시리즈의 검증된 알고리즘을 적용,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계측 정밀도 향상, 모듈화 구조에 의한 확장성, 편리한 인터페이스, 인공지능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지원한다.
특히 한글 지원의 터치스크린, Setting Group, 전력PQ, 아크보호 모듈 및 통신 이중화기능 등의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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